'공유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4.21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4 ( WOL )
  2. 2010.04.06 공유기기능 - 고급기능3 TwinIP
  3. 2010.03.17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2 ( DMZ )
  4. 2010.03.03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1 ( 포트포워딩 )
  5. 2010.02.25 공유기 - 기본지식편
2010. 4. 21. 00:22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4 ( WOL )

공유기의 고급기능 중에 WOL ( Wake On Lan ) 기능이 있다.

사실 처음에 공유기를 공부하게 된 계기도 이 기능이었다.
WOL 이란 LAN 을 통해서 컴퓨터를 부팅시키는 기능으로 원격에서 공유기 설정화면으로 들어와서
공유기 아래 사설PC 를 부팅시키는 기능이다.

즉 원격에서 컴퓨터를 키고 원격접속 TOOL 을 통해 원격으로 PC 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체크를 해야 한다.
메인보드에서 WOL 기능을 지원하는지? 랜카드가 WOL 을 지원하는지?

요즘의 메인보드에서는 거의 다 지원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또한 랜카드도 마찬가지이고

1. 공유기에서의 WOL 설정

공유기에서는 WOL 설정에 들어가서
WOL 을 사용할 PC 의 Mac address 를 적어준다.
윈도우PC 라면 command 창에서 ifconfig/all 로 현재 사용중인 랜포트의 Mac address 를 확인할 수 있다.

2. PC 에서의 WOL 설정
바이오스에서 WOL 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메인보드의 매뉴얼을 참고해서 Wake On Lan 기능을 켜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컴퓨터를 종료시켰을 때 공유기와 연결된 포트가 계속 LED 가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만약 종료햇는데 공유기 사설포트쪽의 LED 가 꺼지면 WOL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윈도우즈의 랜카드 설정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

3.  PC의 랜카드 설정 확인
아래  그림처럼 "이 장치로 컴퓨터를 대기 상태에서 빠져 나오게 함" 을 클릭해야 한다.


물론 공유기에서 외부에서 원격접속으로 공유기 웹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미리 설정이 되어 있어야
원격에서 공유기설정화면으로 접속해서 ( 공인아이피를 알고 있어야 함 )
WOL 기능으로 사설PC 를 부팅시킬 수 있다.
그리고 원격접속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잇다. 원도우 자체에서 제공하는 "원격데스크톱 연결" 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VNC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된다.
( 단, 공유기에 미리 해당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포트가 포트포워딩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전에 쓴 [네트워크 기초] -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1 ( 포트포워딩 ) 을 참고하기 바란다 )


원리는 간단하다. 컴퓨터를 종료시켰지만 랜카드는 계속 전원을 유지시키고 대기상태로 있다가
매직패킷 이라는 패킷이 들어오게 되면
컴퓨터를 부팅시키는 원리이다.

자 다들 한번 해보시길

예전에 처음 WOL 을 구성할때에는 랜카드가 지원하지 않아서 3핀짜리 케이블로
PCI 랜카드와 메인보드를 연결해줘서 사용했었다.
물론 3핀이 있는 랜카드를 새로 장만한 것이구요.
하지만 요즘은 아예 메인보드에 랜카드가 달렸으니 그럴 필요는 이제 없겠지요 ㅎㅎ

4. 사용이후 PC 의 전원끄기

다 사용한 PC 의 전원을 원격데스크탑으로 접속해서 끌려고 하면 "시스템종료"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시작" --> "실행" 창에 cmd 를 입력하고 엔터를 하면
까만 DOS 창이 나오고 여기에다가

shutdown -s -t 10

라고 치면 10초 뒤에 컴퓨터가 종료된다.


2010. 4. 6. 22:44

공유기기능 - 고급기능3 TwinIP

TwinIP 라는 것은 IPTIME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공유기 제품에 있는 기능입니다.

이것은 앞에 설명한 글의  [네트워크 기초] -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2 ( DMZ )
에서 설명한 기능과 비슷한 기능이지만 약간 다릅니다.

DMZ 는 오래 전 공유기도 가지고 있는 기능인데 반해 TwinIP 는 비교적 근래에 추가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DMZ 는 사설PC 쪽에서는 여전히 사설IP 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서
TwinIP는 사설PC라고 해도 실제로 공인IP 를 가지고 동작하게 되며, 동시에 다른 사설PC 는 사설IP 를 가지고
동시에 인터넷이 가능하게 됩니다.

즉 하나의 특정한PC 에만 공유기가 외부로부터 받은 공인IP 를 할당하면서  다른 사설PC 들에는 192.168.x.x 라는 사설IP 를 주어서 동시에 인터넷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설정하는 방법은
(1) 공인IP를 받아서 사용하도록 할 PC 의 MAC address 를 공유기 설정에 넣어주고
(2) 그 사설PC 의 인터넷 설정은 DHCP 로만 잡아주면 끝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모든 포트가 IN / OUT 에서 그 PC 로 열리게 됩니다.

공유기 안의 다른 사설PC 에서 그 PC 로 접속할려고 해도 공인IP 를 쳐야 하지요

이것은 실제로 하나의 공인IP를 전혀 쓰지 못하는 기존의 공유기들과는 다르게
공인IP를 가지는 PC 를 가지게 하고 동시에 다른 PC 들의 인터넷도 되는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지요

IPTIME 제품들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 쯤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만약 다른 사설PC 에서도 TwinIP 를 설정한 PC 로 접속하려면 공인IP 로 접속을 해야 됩니다.


TwinIP 를 설정하거나 또는 DMZ 를 설정하는 이유는 공유기 외부의 네트워크 ( 공인IP ) 에서
공유기 아래의 사설PC 로 접속을 하기 위한 것인데요.

DMZ 를 선택하든 아니면 TwinIP 를 설정하든
아니면 포트포워딩으로 특정 포트만 열리도록 설정하든지
그건 자유입니다.

단지 포트포워딩을 사용하려면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포트를 정확히 알고 열어줘야 겠지요
잘 모르고 복잡하다 그러면 TwinIP 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지만
외부의 모든 포트에 대해서 열리게 되므로 사설PC 의 보안에 신경을 써야 겟지요 ^^



2010. 3. 17. 14:27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2 ( DMZ )

공유기의 고급기능중에 DMZ 기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DMZ 란 공인아이피로부터 오는 모든 포트를 공유기 아래의 특정한 사설아이피를 가지는 PC 로 모두 넘겨주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공유기에서 설정할 때에는 특정 MAC address 로 설정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PC 가 아이피를 받아오는 것은 랜카드의 MAC address 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MAC address 는 공인아이피 처럼 unique 한 값을 가져야 합니다.

수많은 랜 카드의 MAC address 중에서 중복되는 값을 가지는 것들은 없는 것이죠

이것은 뒤에 설명할 TwinIP 라는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또한 이전에 설명한 포트포워드가 이미 설정된 것들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PC 에서는 사설아이피를 가지고 외부의 포트가 열리게 됩니다.

공유기 아래에서 보통의 다른 사설아이피를 가지는 PC 에서는 외부 공인아이피쪽의 포트로 요청이 들어오더라도
막혀있게 됩니다. 그것을 특정한 MAC 을 가지는 사설PC 에서 열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DMZ 설정입니다.


2010. 3. 3. 22:47

공유기 기능 - 고급기능1 ( 포트포워딩 )

공유기의 기본기능은 전의 글[네트워크 기초] - 공유기 - 기본지식편
에서 설명을 해두었다.

일반적으로 공유기를 사용하는데는 앞 글의 설명처럼 기본적인 선 연결만 잘 해주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요즘에는 좀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선 앞의 글을 읽고 이해를 해야 한다.

1. 포트포워딩

Portforwarding 이란 공인 아이피 쪽의 특정 포트로 패킷이 들어오면 그것을 사설아이피 쪽으로 포트를 변경해서
패킷을 전달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21번 FTP 요청이 들어왔을 때 사설아이피쪽의 PC 에 FTP 서버가 8000 으로 서비스를 돌려놓고 있다면,
외부의 네트워크에 있는 사용자는 공유기 아래의 사설PC 쪽으로 FTP 접속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포트포워딩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외부에서 21번으로 접속하더라도
내부 FTP 서버의 8000 번 포트로 FTP 패킷이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거꾸로 외부에서 8000 번 포트로 FTP 패킷이 들어오면 공유기 아래의 PC 의 21번 포트로 FTP 패킷을 전달해줄 수 있다.

이것은 TCP 규격에 정의된 서비스들을 이용하거나 또는 개인이 사용하는 특정 프로그램의 포트를 포트포워드해서
내부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게 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들은 윈도우원격데스크톱 기능 이라든가  HTTP, HTTPS, FTP, POP3, SMTP, TELNET, PPTP,
등이며 요즘 공유기는 인터넷 전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설PC 쪽의 아이피를 지정해서 포트포워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유기 아래의 내부PC가 특정한 사설아이피를 가지도록 ( 예를 들어 192.168.0.10 과 같이 고정되도록 )
설정을 해야 한다.
(  즉 PC 의 아이피를 위와 같이 192.168.0.10 으로 고정을 하거나 또는 공유기에서 특정 MAC address 를 가지는 PC의 랜카드가 특정한 사설아이피를 가지도록 설정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


2010. 2. 25. 20:17

공유기 - 기본지식편

히들 인터넷공유기라고 하는 것인데
외국에서는 home router 라고 표현을 한다.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회선은 1 PC 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집마다 데스크탑도 있고 노트북도 있는 상황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공유기를 사용한다.

(1) NAT 기능 ( Network Address Translation )
공유기는 외부( 즉 공유기의 위쪽 WAN ) 의 공인IP 를 받아서
내부 ( 즉 공유기의 아래쪽 LAN ) 의 PC 들에게 사설IP 를 부여해준다.
공유기가 하는 역할은 동시에 여러 PC 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실 굳이 개념을 몰라도 꼽는 포트만 알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조금 더 알고 사용한다면 공유기의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외부WAN ( 공인아이피 ) --> 공유기 WAN 포트(한개) --> 공유기 --> 공유기 LAN포트 (여러개) --> 여러 PC

이렇게 물리적인 라인을 볼 수 있다.

공인아이피와 사설아이피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자면
공인아이피는 ISP ( 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 KT 나 하나로 파워콤이 되겠죠? ) 로부터
가입자인 개인의 가정에까지 선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연결해주고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세계에 유일한 아이피라고 보면 된다. 즉 인터넷에 연결된 PC 들 중에 현재 내 PC 의 아이피를 가진 PC 는 오직 나밖에 없는 유일한 아이피이다.

사설아이피는 말에서처럼 특정 네트워크 안에서 ( 여기서는 집이겠죠 ) 사용하는 아이피로
공인아이피와는 많이 다릅니다.
몇가지 자주 사용하는 사설아이피가 있습니다.
192.168.X.X 대역이나 예전 공유기 같은 경우에는 10.0.0.X 대역을 사용합니다.

또한 C 클래스를 보통 사용하지요 C 클래스라면 보통 192.168.0.2 ~ 192.168.0.254 까지 PC 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브넷에 대해서 따로 공부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공유기 밑에 250 여대의 PC 가 아이피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NAT ( Network Address Translation ) 이란 것을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사설아이피를 받아서 공인아이피로 바꿔주고 반대로도 동작하는 것이죠.

(2) DHCP 기능 (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
ISP 로부터 1개의 공인아이피를 받아서 여러개의 PC 에 사설아이피를 분배해주고 ( DHCP )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개의 PC 에 사설아이피를 나눠주는 것은 바로 DHCP 를 사용합니다.
DHCP ( Dynamic Host Configuratioon Protocol ) 은 사용하고자 하는 PC 가 여유의 아이피를 알려달라고 DHCP 서버 쪽으로 요청하고 요청받은 DHCP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PC) 사용하지 않는 IP 를 할당하고 알려줘서 클라이언트가 IP 를 사용할 수 있게 분배해주게 됩니다.
만약 클라이언트PC가 꺼지면 다시 사용하던 IP 를 회수해서 다른 PC 가 사용할수 있도록 하게 해주죠.

여담이지만 DHCP 가 나왔던 이유는 적은 수의 아이피를 가진 곳에서 가진 아이피의 개수보다 많은 PC를
사용하기 위해서이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랜선만 꼽으면 바로 아이피를 받기위해서 더 많이 사용하겠지만요. ^^

외부 ISP 업체에서 볼때에는 공유기 아래 2개의 PC 에서 각각 하나씩만 IE (인터넷익스플로러) 를 띄울때
2개의 IE 가 떠서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 ㅋ


위에서 설명한 것은 기본적인 공유기의 기능입니다.
요즘 나오는 공유기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요.
예전에는 단지 유선만 되었다가 무선 (WiFi) 의 기능이 추가되었구요
다음 글에서 추가적인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지요 ^^